오늘은 회사 점심시간에 간 카페 중 괜찮았던 카페 후기를 쓰려고 해요~
후기 쓸 곳은 바로 오브코하우스!
보통 회사 점심시간에 가는 카페는 시간은 많지 않고
빠르게 주문하고 잠깐 앉아 있다 일어나기 때문에
정말 카페인 충전을 위해 별 감흥 없이 가는데..
오브코하우스는 잠깐이었지만 카페 분위기나 맛이 기억에 남더라고요!
ㅣ오브코하우스
ㅣ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6길 17 2층
ㅣ 운영시간 : 월, 화 휴무
ㅣ 수, 목 : 12:00~18:00
ㅣ 금, 토, 일 : 12:00~21:00
ㅣ 주차 어려움
위치는 소년식당 2층에 위치해있고
성수, 뚝섬 카페가 그렇듯,
간판이 엄청 눈에 띄거나 하진 않아요.
이렇게 조그만 입간판을 따라 올라가면...
입구 벽에 조그맣게 오브코 하우스 표시가 되어있구요.
운영 시간 이랑 크림번 나오는 순서 에요~
월, 화 휴무고
크림번이 한번에 나오는게 아니라
우유크림번 부터 순서대로 나오더라고요~
사실 전에도 오브코 하우스 한번 간 적이 있는데
그때는 노티드 도넛을 파는 카페라고 해서
도넛 먹으러 갔던 기억이... ㅎㅎ
그런데 오랜만에 가니 노티드도넛은 안팔고
크림번을 팔더라고요!
메뉴에 대한 내용은 좀 더 아래에서 할게용!
뭔가 감각적인 느낌 ㅎㅎ
뭔가 감각있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는데
같이 간 동료한테 들어보니
프릳츠커피의 비주얼 디자인을 담당한
조인혁 디자이너가 오픈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역쉬!!)
매장 전경은 이런 느낌 이에요~
평일 점심인데도 회사원 같지 않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어요
TMI인데 요즘 서울숲 너무 핫해져서 점심 먹을 때마다
웨이팅도 길고..평일에 놀러 온 사람들 보면 부럽고...
그냥 막 그렇더라고요 ㅋㅋㅋ (갑자기?)
이 글의 메인인 크림번~~~~!
비주얼 장난아니죠오~~??
번이 크림 가득 물고 입벌리고 있는거 같은 ㅋㅋㅋㅋ
크림번 가격대는 4천원 중후반대에요~!
이렇게 크림을 품지 않은?
평범한 번도 있어요 ㅎㅎ
여기가 계산하는 곳인데
안내 문구들이 있더라고요~
'구입한 모든 빵은 당일에 먹어야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크림번은 냉장보관 하고, 구입한 다음날까지 드셔도 무방합니다'
'박스 포장은 번 3개 이상 구입시 제공' 등등
아메리카노와 크림 번 주문하고 자리 잡고 앉는데
저 조명 이뻐서 사진 찍고 ㅎㅎㅎ
드디어 나온 아메리카노와 번!!
크림이 진짜 어마어마한...ㅋㅋㅋ
그럼 크림번 맛을 본 솔직후기는...!
- 말차 크림번 (4,500원)
말차 크림 맛이 진해서 말차 덕후라면 추천!
- 우유 크림 과일 번 (4,700원)
맛은 있지만 개인적으론 말차 크림번을 더 추천!
총평은 비주얼은 너무 좋고 맛도 너무 있지만
가격은 조금 비싼 느낌...
그리고 먹기 조금 불편했어요 ㅠㅠ
하지만 가끔 점심 먹고 여유 있을 때
다시 또 들려서 먹을 의사는 있는 곳이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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