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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서울숲 브런치 보마켓 솔직후기 및 메뉴

회사 근처에 아크로 포레스트가 새로 생기고

그 지하는 비어있었는데 요즘 하나 둘 씩

카페나 음식점이 들어오고 있더라고요!

 

그 중 새로 생긴 보마켓에 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ㅣ보마켓

ㅣ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83-21 (아크로포레스트 지하 1층)

ㅣ 운영시간 : 매일 10:00~20:00

ㅣ 주차가능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왼쪽에 보마켓이 있어요~!

그리고 건물 구조상 위에가 뚫려있어 해가 엄청 잘 들어오는데

햇살 맞으면서 보마켓 입구 컬러 보면...

그냥 들어가고 싶게 생겼더라고요 

 

이건 그래서 처음에 브런치 카페 인줄 모르고 

지나가다 그냥 이뻐서 찍어놓은 사진...ㅎㅎ

 

매장 안에 들어가면 이런 귀여운 디스플레이가 있어요

디테일한 사진을 못 찍었는데  

저 오른쪽 바구니엔 엄청 귀여운 밤송이 수세미도 있어요 ㅋㅋㅋ 

엄청 귀여웠는데 가격이 사악했던 23,900원이었나..?? ㅋㅋ 

 

그리고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이쁜 물건들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주문해놓고 음식 기다리면서 구경 하기 딱 좋더라고요~ 

 

컬러감이랑 컬러 조화가 너무 이뻐요.. 

여기 VMD 분 컬러 감각이나 센스가 보통이 아니신거 같아요! 

이렇게 책도 파는데 너무 이쁘고 전략적으로 잘 구성한거 같아요 

팔고 있는 소품 이랑 연계된 주제의 책이 같이 놓아져있거나, 

같은 컬러 무드의 물건들을 소품 겸 판매 겸으로 진열 해놨더라고요~ 

 

이렇게 와인들도 여러 종류로 팔더라고요~

그리고 근처에 바로 서울숲이 있어서 

서울숲에서 와인 한 잔 어떠세요? 라는 문구랑 같이 

와인이랑 와인 담을 장바구니도 팔고 있었어요

 

이쁜 세제랑 섬유유연제도 팔고....

땅콩잼, 여러 종류의 차, 비누 등등 

생각보다 넓지 않은 공간에 

이쁘면서 실용적인 것들 많이 있더라고요~

 

그렇지만 여기 온 본질적인 이유는 

점심식사...!! ㅋㅋㅋㅋ

 

메뉴를 볼게요.

주문은 키오스크 에서 할 수 있어요!

커피 / 식사 / 샌드위치 류 들이 있었어요 

여기서 베이컨 김치볶음밥 (8,800원)과

베이컨 로제 떡볶이 (9,500원) 주문! 

 

샌드위치들이 9,800원~17,800원 까지 있는 거 보면 

직장인 입장에선 김치볶음밥과 로제 떡볶이가

더 가성비 있고 배부를거 같은 ㅋㅋㅋ

 

테이블도, 쟁반도 색삼 엄청 이쁘고 귀여웠는데 

사진이 잘못 했네요 ㅋㅋㅋㅋ

 

떡볶이 아련하게 찍긔...ㅋㅋㅋ

 

총평은,

베이컨 김치볶음밥이랑 베이컨 로제 떡볶이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사실 성수동에서 점심 먹을 때마다 

밥값 너무 비싸다... 라는 생각 진짜 많이 하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았어요~! 

 

또 오픈 키친 이라 뭔가 좀 더 좋아보이고 

이쁜 소품이나 햄? 등 ㅋㅋㅋ 

구경거리도 많고... 전반적인 분위기도 밝고 센스 있어서 

재방문 의사 있는 곳이에요! 

 

저는 월화수목금 매일 서울숲에 있어

주말엔 따로 올 거 같지 않지만 ㅋㅋ 

 

주말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