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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솔직후기

솔직후기) 보아르 모아 M600 미니 제습기 (내돈내산 1년 사용후기)

장마가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요즘 또 비가 주룩주룩~~ 하루 종일 내리네요!
그래서 다시 습한 느낌이~~~ 그런데 에어컨 켜기엔 조금 쌀쌀해져서 오랜만에 제습기를 틀었어요.
사실 아예 더운 여름이면, 에어컨만 켜도 습한 걸 잡아줘서 제습기를 잘 사용하지 않는데
오늘 같이 에어컨 켜기엔 춥고 습한 날이거나, 아니면 외출해서 에어컨을 켜지 못할 때,
제습기를 사용하면 좋더라고요~!
그래서 작년에 제습기 두 개나 구매한 1인...ㅋㅋㅋ

작년에 진짜 하늘에 구멍난 것 마냥 비가 엄청 쏟아져서 그때 제습기를 구매했었는데
오늘은 작년에 구매해서 1년 동안 꾸준히 쓰고 있는
'보아르 모아 M600 미니 제습기' 솔직 후기를 쓰려고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니미한 제습기 에요! 그래서 디자인도 어디에 놔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제가 구매한 제습기 제품 사양 라벨 이구요~

사이즈 감은 제 손바닥 안에 들어가요! 그래서 한 손으로도 집을 수 있는 미니미함.. ㅋㅋ

사실 이걸 구매했던 이유 중 하나가 6평 정도되는 원룸에서 사용할 거라
발에 치이지 않는 좀 작은 사이즈를 찾고 있었어요!

그리고 미니 제습기를 찾다가 보아르 모아 M600 를 봤는데 장점이 많더라고요 ㅎㅎ
쇼핑몰 상세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제품의 특징은 크게 7개 였어용!

1. 저온 온도 감지 기능 내장으로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도 뛰어난 제습 효과
2. 수위 감지 센서로 만수시 자동 전원 OFF 기능
3. 펠티어 방식으로 발열 없이 습기 제거
4. 반도체 기술로 화학성분으로부터 안전하게
5. LED 조명으로 무드등 기능
6. 30dB 로 있는 듯 없는 듯한 저소음
7. 저전력으로 매일 24시간 사용해도 한 달 전기요금 1,130원

사실 만수시 자동 전원 OFF 기능은 당연한 거고 ㅋㅋㅋ
이 중에 제가 제일 눈에 갔던 부분은
3번, 6번, 7번 이었어요!

제습기 사려고 알아보니깐 원래 제습기 사용 원리가
냉매 사용과 공기 응축 과정에서 실내온도를 상승시키는 압축식? 이라더라고요!
사실 쓰면서도 잘은 모르겠지만 ㅎㅎ 어쨌든 보통 제습기를 사용하면 온도가 상승한대요~
그래서 결국 제습기 틀다가 에어컨을 틀게되는 원리...?? ㅋㅋ
그래서 실내온도를 높이지 않고 습기만 제거한다는 부분이 좋았어요~!

작동법은 간단해요~ 저 구멍에 어댑터를 꽂고 위에 전원 버튼만 누르면 끝~!
그리고 저 무드등 역할을 하는 불은, 파란불이 잘 작동되는 불이고 물이 꽉 차면 빨간불로 바뀌어요~

구성은 엄청 심플해요! 이렇게 본체와 물통, 어댑터로 돼있어요

물탱크는 뚜껑이랑 물이 담기는 통으로 되어있는데 물이 차면 위에 뚜껑을 열고 물을 제거하고 청소하기 쉽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일일 제습량은 하루 약 300ml 에요~ 사용면적은 약 20m2 이라고 해요~

그럼 1년간 사용한 실사용 후기!!

장점) 소음이 적다.
작아서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사실 알고 산 거지만...)
단점) 일일 제습량이 300ml라고 한 만큼 제습량이 적다 ㅠㅠ

작년 여름 비가 엄청 많이 온 날, 저 제습기를 틀고 출근하면 금방 물이 차서 작동이 멈춰있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요즘 제습기들은 습도량 (%)를 알기 쉽게 숫자가 표기되는데 이건 그런 게 없다 보니
제습이 잘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ㅠ
느낌상인지 제습이 되게 천천히 되는 거 같기도 하고 ㅠㅠ

그래서 결국.. 이 제습기는 신혼집 작은 화장실 용으로 갔고 ...ㅎㅎ
더 큰 걸로 제습기를 구매했어요

결론은 드레스룸이나 화장실용으론 추천!
큰 공간에 효과적인 제습을 원한다면 비추!!


이상 내돈내산 리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