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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마켓컬리 이유식 재료 친환경 브로콜리 (+브로콜리 데치는 법, 효능, 부작용)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요리까진 아니지만 배달 음식 말고 

조금 건강한 음식을 먹고자 마켓컬리에서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등 야채를 구매했는데요~ 

 

오늘은 종종 건강을 위해 의식적으로 구매하는 ㅋㅋ 

'이유식 재료 친환경 브로콜리 100g' 후기랑 브로콜리 데치는 법? 까진 아니고 

그냥 데쳐먹는 과정 남기려고요~~ 

 

이유식 재료 친환경 브로콜리 100g

 

 

마켓컬리에서 100g에 4,190원에 팔아요~ 

이렇게 작은 플라스틱통에 담겨 있어요!

 

 

그런데 왜 브로콜리 한 송이를 안 사고 더 비싼 브로콜리는 사는지

궁금하신 분도 있으실텐데 (사실 궁금하지 않을 거 같지만 ㅋㅋ) 

딱 주말에 먹을 양만 필요해서에요 ㅎㅎ 

브로콜리 한 송이를 사면 다 못먹어서 2명이서

두 끼 정도로만 먹을 소량이 필요하거든요~ 

 

근데 사실 이 가격이면 그냥 브로콜리 1송이의 거의 1.5~2배 가격이긴 하네요 ㅠㅠㅠ

그렇지만 그만한 돈을 주고 구매하는 또 다른 이유~!  

사실 성인 반찬용 보단 간편한 이유식용으로 나온 상품이에요 ㅋㅋㅋ 

 

그래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브로콜리를 

기둥을 제거하고 조각으로 손질하여 담아놓은 상품이라,

추가로 다듬을 필요 없이 가볍게 씻어서 그대로 사용하면 돼요~! 

 

양은 아래 사진 참고 해주세요~

브로콜리 다듬은 조각은 11개 정도 되네요 ㅎㅎ

 

 

그리고 유기합성농약 없이 기른 무농약 인증 농산물 이더라고요~ 

그래서 화학비료를 권장 시비량의 1/3 이내로 사용했대요~ 

 

참고로 브로콜리는 초기 이유식부터 사용할 수 있는 재료이고 

비타민C, 베타카로틴, 칼슘이 함유되어 있고 골다공증, 암, 심장병 예방에 좋은 

아~~주 좋은 채소 인 건 아시죠~~?? 

 

 

말나온 김에 브로콜리에 대해 좀 더 알아보면,

브로콜리는 비타민 함량이 일반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고, 

다른 채소류들에 비해서 칼슘, 철분 등과 같은 영양소의 함유량이 매우 높다고 해요~

그래서 항암작용 / 노화예방 / 눈 건강 / 해독 효과 / 혈압 관리에 도움 / 심장 건강에 도움 등 

정말 많은 효능들이 있어요!! 

 

하지만 브로콜리 부작용으로는 섬유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과다하게 섭취하면 복통 또는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뭐든 과하면 안좋은것!! 

그리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좋지 않아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ㅠ

 

그럼 브로콜리 데치는 법을 볼게요~~!! 

 

먼저 그릇에 물을 담고 브로콜리 꽃봉오리 부분이 물에 잠기도록 뒤집어서 

10~20분 정도 담가주세요. 이때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푼 물에 담갔다가 씻어내면 더 좋대요~! 

(그런데 꽃봉오리 부분이 물이 잠겨야 하는데 계속 둥둥 뜨는 브로콜리들... ㅎㅎㅎ) 

 

그리고 깨끗한 물에서 휘휘 저어 한두번 정도 더 헹궈줍니다!

그런데 헹구면서 보니깐 한 2개 정도? 약간 흠집난 게 있더라고요 ㅠㅠ

사진상으론 잘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뭐 이정도는 있을 수 있죠 ㅎㅎ 

 

 

그 다음 냄비에 물을 적당량 넣고 소금 한 스푼 정도 넣고 물을 끊여줍니다. 

물이 끊으면 깨끗하게 씻은 브로콜리들을 넣고 1~2분 정도 데쳐주었어요~ 

 

끊는 물에 데치니깐 브로콜리가 더 푸릇푸릇해지고 

싱싱해보이네용~! 

그리고 이건 100g 으로 작게 조각낸 기준 시간이라 

양이 맑고 굵게 조각낸 거면 조금 더 데쳐줘도 좋을거같아요~ 

 

그 다음 찬물에 가볍게 헹궈 채반에 올려 물기를 제거 하면 데치기 끝~!! 

 

사실 다른 반찬들은 기름 두르고, 재료 다듬고.. 

뭔가 손이 많이 가는데 

브로콜리는 재료 헹구고 1분 정도 데치기만 하면 끝! 이라 

너무 간편하고 건강에도 좋아 

종종 사고, 이렇게 데쳐먹게 되네요~